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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 명화의 발견, 그때 그 사람
  • 성수영
  • 18,900원 (10%1,050)
  • 2024-11-07
  • : 7,154
어쨌든 예술가는 예술가. 님다른 감수성을 가진 그들의 삶과 성격이 예술과 만나는 지점을 잡아낸다. 덕분에 작품을 좀 더 이해할수 있게 되지만 곳곳에 뭐 이런 인간이 하는 분노유발의 순간이 또 지뢰밭처럼 널려있다. 그러다가 세잔의 부인에게서 의외의 사이다 해피엔딩을 보는 통쾌함이 짜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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