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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재(小笑齋) 주인장
  • 이중 하나는 거짓말
  • 김애란
  • 14,400원 (10%800)
  • 2024-08-27
  • : 119,013
내가 나이들긴 들었나보다. 김애란 소설이 애들이나 읽어야겠다 싶은 거 보면.

지우, 소리, 채운이 18세 아이들이고, 다들 엄마가 죽거나 교도소에 있는 결핍의 가정이고, 그래서인지 어려운 삶을 극복하려 힘쓴다. 세 명의 환경이 비슷해서(엄마의 부재) 도입부가 좀 헤깔린다.

소설이 청소년 드라마같다. <그해 우리는> 같은 청년들의 드라마 매우 좋아하지만, 소설이란 장르로는 별로다. 이번 소설은 설정이 좀 작위적으로 느껴진다. 성장소설을 써야지 결심한 티가 너무 난다. 김애란인데... 기대했는데...ㅋ

#다좋다는소설도내싫으면그만
#나많이컸다아니늙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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