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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nte con moto
  • 국진이빵  2026-06-24 14:03  좋아요  l (0)
  • 별로 두껍지도 않은 이 한 권으로 뻑이 갔는데, 더 읽을(수 있는) 책이 데뷔작<다니엘서>와 <빌리 배스게이트>밖에 없다. 애석하다. 다니엘서는 평이 미지근하길래 <빌리 배스게이트> 먼저 읽으려고 냉큼 빌려왔다. 두 눈으로, 머리로 탄산 음료를 마신 것처럼 그 자리에서 청량한 공감(대체로 애수에 가까운)을 불러일으키는 문장이 득시글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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