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긴긴밤
아무 2022/04/2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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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긴밤
- 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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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3
- : 120,537
안김을 받아본 이만이 타자를 보듬어줄 수 있다는 것. 코끼리와 노든의 태도가 겹쳐지는 건 이것을 말하고 말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나와 타자와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타자를 보듬고 연대할 때 서로 완성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걸 사랑과 우정의 연대기로 아름답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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