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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님의 서재
  • 캉탕
  • 이승우
  • 12,600원 (10%700)
  • 2019-08-25
  • : 1,642
세이렌과 모비 딕의 모티프가 그의 오랜 화두(원죄,구원 등)에 대한 성찰로 이어지고, 안전장치를 확보한 일기/기도로서의 자기고백적 글쓰기의 (불)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는 작가의 글쓰기에 대한 고뇌로, 다시 말해 메타소설적 요소로 읽힌다. 웅숭깊은 사유가 꾹꾹 담긴 문장들은 여전히 매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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