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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지나 봄

누구나 머릿속에 아몬드를 두 개 가지고 있다.그것은 귀뒤쪽에서 머리로 올라가는 깊숙한 어디께, 단단하게 박혀 있다. 크기도, 생긴 것도 딱 아몬드 같다. 복숭아씨를 닮았다고 해서 ‘아미그달라‘라든지 ‘편도체‘라고 부르기도 한다.-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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