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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야제의 도서관
  • 헌법강의
  • 김하열
  • 53,000원 (1,590)
  • 2024-01-30
  • : 395

헌법 시험 준비하면서 공부했던 책들 중에 쟁점을 깊게 다뤄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좋았다.

다른 헌법 전공서적과 비교하면 분량은 1000페이지 정도로 압축되어 있지만,

다른 수험서에서 놓친 쟁점들을 좀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김하열 교수님은 오랜기간 헌법재판소 연구관으로 근무하셨고,

그만큼 다양한 사례들에 대해서 깊게 고민한 결과물이라서 수험서와는 별개로 접근해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매력이다.

대학 수업 교재로 저술된 책이지만, 헌법에 관심 있는 모든 분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5급 공채(행정고시)나 7급 공무원 시험 준비하시는 수험생분들은 김유향 교수님의 헌법 기본서(김유향 기본강의 헌법)와 병행해서 같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수저를 공부하는 것이 객관식 헌법 시험에는 사실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객관식 시험은 기출 선지를 비롯해서 이론,조문,헌법 부속 법률,판례를 엄청 반복해서 암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헌법을 암기하는 수준을 넘어서 제대로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은 나중에라도 꼭 교수저를 읽어보면 좋겠다.)

김유향 교수님 헌법 기본서는 5급 공채용과 로스쿨용 두가지가 있는데 분량 면에서 로스쿨용이 거의 교수저에 가까울 정도로 양이 방대하다. 

5급 공채 준비하시는 분들은 <5급 기본강의 헌법> 교재로 충분하고, 7급 공무원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은 2차 시험에 헌법이 있는 만큼 지엽적이고 까다롭게 출제되기 때문에 시간적 여건이 충분하다면 로스쿨용 기본강의 헌법 교재를 추천한다. (인강 들으시는 분들은 해당 강사님의 인강 교재로 공부하시는 게 최고! 독학하시는 분들은 인강 교재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들 수 있어서 교수저 같은 수험서 중에 가장 설명이 잘 되어있는 김유향 교수님의 기본서를 추천~)

개인적으로 헌법 수험서 중에 가장 좋았던 건 김유향 교수님의 <기본강의 헌법>, <헌법중요판례 250>.

전공서적 중에 가장 좋았던 건 허영 교수님의 <한국헌법론>, 정재황 교수님의 <헌법학>, 김하열 교수님의 <헌법강의>.

김유향 교수님의 <헌법중요판례 250>은 판례가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장점이기도 하지만, 사례형 시험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 관련 분야 시험 준비하시는 분께 추천드린다.

다만 이 판례집은 16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이라서 시험이 얼마 안 남은 수험생분께는 추천드리지 않고, 평소에 헌법 공부하면서 틈틈이 보시는 걸 추천!

시험에 임박했을 때 간단히 판례 정리하시려면(객관식 시험에 해당) 김건호, 강성민,윤우혁 강사님 등의 최신 판례집이 훨씬 더 고득점 맞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된다.

어쨌든 모두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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