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일이란 계단의 돌을 쌓듯 차곡차곡 자신의 이상과 이성을 향해 나아가는 일과 같습니다.
책 한권 한권이 디딤돌이 되어, 세상의 높은 곳과 내 안의 깊은 곳으로 나아가는 것이죠.
그러한 책들 중.
더 넒게 세상을 보는 높이를 향한 계단이 되는 책도 있었고,
더 깊게 내 자신을 응시하는 깊이를 향한 계단을 이루는 책들도 있었습니다.
시대가 가도 그 가치를 낡지 않고 오히려 빛을 발하는 것이 고전이라면
나의 고전이란, 내 안과 밖 . 나에게 깊이와 높이를 가르친 스승들의 책이 저의 고전입니다.
나의 스승들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