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모바일 서재 - 책과 통하는 블로그

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

내 속에 잠자던 아이를 깨워 불러내, 걷게 한다. 빗방울처럼 반짝이는 리듬으로, 실과 바늘이 걸어간다. 본 적 없이 사랑스러운 책. 100자평

[걸었어] Eucalyptus | 2025-08-09 11:44

빗방울처럼 반짝이는 리듬으로, 실과 바늘이 걸었어 리뷰

[걸었어] Eucalyptus | 2025-08-09 11:29

자유로운 상념을 따라 펼쳐지는 램카페의 사계. 첵 속의 음악들도 하나하나 찾아 bgm으로 틀어놓고 페이지를 넘겼다. 스타일리시한 글귀들. 100자평

[양들의 친목] Eucalyptus | 2025-07-08 12:43

이 책, 램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혼자라는 느낌은 문밖에 두고 왔다. 책장을 넘기다, 나도 모르게 커피를 다시 데웠다. 이 책은 혼자 있는 시간에 진짜로 말을 걸어왔다. 혼자였지만, 이 책 안에서는 자꾸 누군가와.. 100자평

[양들의 친목] Eucalyptus | 2025-05-02 19:56

미스터리한 세계에 열린 신비로운 감성의 추리 소설 리뷰

[추리 첨가 미니 버거] Eucalyptus | 2024-12-18 10:29

23년차 집사의 따스하고 신비한 육묘일기, 세상 아름다운 것들은 고양이 리뷰

[세상 아름다운 것들은..] Eucalyptus | 2024-10-20 15:37

꿈의 주소지를 찾아가는 여행 리뷰

[바람구두를 신은 피노..] Eucalyptus | 2024-10-20 14:56

파란만장한 한국현대사의 한바탕 굿판 같은 드라마<이웃집 현대사> 리뷰

[이웃집 현대사] Eucalyptus | 2024-09-28 11:14

용기 있게 사랑하며 삶을 일구는 가족의 이야기가 먼 독일이라는 나라를 배경으로 구체적 사실적으로 또 한편 동화적으로 다가옵니다. 낯선 삶에 도움을 주는 따듯한 이웃들과 교육 환경 이야기 무척 좋았고요! 100자평

[그래서 집이 어디라고..] Eucalyptus | 2024-07-11 23:27

˝어디서 있건 우리는 한 번도 살아본 적 없는 오늘과 마주할 뿐이다.˝ 리뷰

[그래서 집이 어디라고..] Eucalyptus | 2024-07-03 16:01

‘반려동물하고의 만남과 이별 속에는 신비로운 사랑의 열쇠가...˝고양이책이지만 삶과 죽음, 만남과 이별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다룬다. 진실한 만남과 감정의 영원성에 대해 말하며 삶의 무의미를 엎어버리는 책. 우.. 100자평

[세상 아름다운 것들은..] Eucalyptus | 2023-06-21 13:07

캐리어 속에 담긴 거울 리뷰

[불안을 담은 캐리어] Eucalyptus | 2022-11-29 08:12

프리다 칼로, 고통의 프리마돈나 리뷰

[프리다 칼로, 붓으로 ..] Eucalyptus | 2022-11-16 12:20

마치 햇살을 먹는 기분이었다 리뷰

[아피! 미스트랄] Eucalyptus | 2022-11-05 12:20

빛의 호수에서 목욕하는 우윳빛 백조 리뷰

[자판기 우유] Eucalyptus | 2022-03-17 00:14

이 한 잔의 자판기 우유 속에 담긴 것은 그리움, 그리고 따듯함. 꾀죄죄한 유년과 아픈 청춘 한 가운데서 티끌 한 점 없이 고요한 마음의 피안. 이 애틋한 시집 한 권에서 감정의 본원지를 만난다. 100자평

[자판기 우유] Eucalyptus | 2022-03-04 03:27

칼라풀한 사진들에 홀려 처음엔 그저 즐겁고 예쁜이야기인줄.. 책 전체가 여러편의 짧은 극들을 품은 한 편의 인형극 같았다! 눈을 떼지 못하고 단숨에 읽었다. 저자는 마리오네티스트인가? 이야기가 오밀조밀 구성.. 100자평

[바람구두를 신은 피노..] Eucalyptus | 2021-10-21 16:26

행복과불행의 이분법을 넘어간 화자위치에 공감. 이작품안에 나오는대로, 그녀와같은방향으로 슬금슬금 걸으며, 서쪽으로 한없이 해를 따라가고 싶다. 100자평

[내가 어떤 모습이어도..] Eucalyptus | 2018-09-17 14:36

미시로 빠져들지 않으면서도 디테일이 살아있다. 조금도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무게감이 있다. Well balanced. 누구나 경험하였을 가장 풋풋한 시절로부터 길어올린 메시지가 읽는이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파고든다. .. 100자평

[레지스탕스] Eucalyptus | 2018-09-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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