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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88님의 서재
  • 코스모스
  • 칼 세이건
  • 17,910원 (10%990)
  • 2006-12-20
  • : 142,208
지구가 생긴 것이, 지구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이, 그리고 우리 인류가 살고 있다는 것이 지극히 우연의 산물이라는 것. 과학적으로 따져 보면 지극히 당연한 귀결이건만 뭔가 한방 맞은 느낌. 지구를, 인간이라는 동물을, 나 자신을 한걸음 떨어져서 물끄러미 바라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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