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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잠님의 서재
  • 같이 앉아도 될까요
  • 김재근
  • 10,800원 (10%600)
  • 2024-09-10
  • : 256
건조한 슬픔이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시집을 읽는 내내 애써 울음을 참고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시가 대신 울어주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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