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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바님의 서재
  • 사랑은 아날로그
  • 김화진
  • 11,700원 (10%650)
  • 2017-07-31
  • : 29
따스함이 넘쳐서 곱씹게 되던 소설.

하지만 알고 있을까?
그 따스함이 사랑만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는 걸.
사람에게 있어 어쩌면 당연하고 어쩌면 당연하지 않을 [사랑]이
여러 감정으로 흘러 넘쳤다는 걸.

맞다.
나 역시 남들이 말했던 흔한 연애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틀렸네. 네가 나에게 묻는 이야기였어.

너의 이름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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