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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cc2님의 서재
  • 나무 위의 남작
  • 이탈로 칼비노
  • 10,800원 (10%600)
  • 2004-08-10
  • : 2,767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의 바틀비는 매번 이렇게 말하곤 했지. ˝그렇게 안 하고 싶습니다.˝
코지모라는 소년도 비슷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나무 아래로 내려가지 싶지 않습니다.`라는.
우리 제발 다수적인 것만이 정상적이라는 세계에 갇히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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