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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들의 변덕과 광기와 질투와 예술뿐인 삶을 날 것 그대로 묘사한 현대적 고전.
왜 현대적 고전이라 말하냐면 문득문득 이 문장이 1880년대꺼야 2020년꺼야 싶은 게 있어? 문동 젊은 작가상 수상집에도 있을 것 같은 날카로운 표현들이 있어? 그래서 고루하단 느낌 없이 아티스트가 중심인 문학 중 베스트로 재밌게 읽었다.
이거야말로 상승과 하강으로 명징하게 직조해낸 신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