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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calla님의 서재
  • [전자책] 세렌디피티
  • 오스카 파리네티
  • 13,500원 (670)
  • 2024-07-10
  • : 65
컨셉에 지배되어 항로를 이탈한 느낌. 이탈리 설립자가 자신의 공적 사적 업무적 네트워크를(?) 통해 알게된 수많은 훌륭한 사람들과의 인터뷰 형식을 취했는데 세렌티피티 사례를 모았다기 보다는 형식적 연결 같은 느낌이 많다. 물론 흥미로운 몇몇 결과물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론 갸우뚱. 그냥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의 유명하거나 소개하고 싶었던 음식들의 탄생 비화 혹은 역사적 흥미로운 스토리로 기대하게하고 거기에 포커싱을 좀더 두었다면 훨씬 몰입감 및 재미가 있었을 것 같다. (쓰고 싶은 메뉴를 억지로 세렌티피티라고 엮은 느낌이 지배적이었다.)
페스티나렌테festina lente, 즉 ‘천천히 서두르라’는 말

"세렌디피티" 중에서

책, 그 이상의 가치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P81
역경을 강점으로 바꿀 수 있는 인간 능력에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이를 관리하는 법을 배우며,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


"세렌디피티" 중에서

책, 그 이상의 가치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P85
세렌디피티의 모든 사례는 가능성의 범위를 더 확대할 뿐이며 절대 이전에 있던 것을 파괴하지는 않는다.

"세렌디피티" 중에서

책, 그 이상의 가치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P89
멕시코에서 일하던 이탈리아인이 개발한 요리가 결국엔 성조기를 달게 되었다니!

"세렌디피티" 시저샐러드 중에서

책, 그 이상의 가치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P93
세상에는 여전히 사랑스러운 사람들이 더러 있다. 관심 없는 눈으로 보면 대수롭지 않게 보이는 것들을 위대한 무언가로 바꿀 줄 아는 사람들이다

"세렌디피티" 중에서

책, 그 이상의 가치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P131
와인이 괜찮은지를 확인하려면 직접 맛을 봐야 한다는 당연한 주장 때문에 각 가정에서는 와인을 살 때 농장으로 직접 가는 것이 관례였죠. 결함이 있는 와인이 꽤 있었는데, 특히 여름이 끝날 무렵에는 음흉한 농장주들이 와인과 함께 먹으라고 피노키오나를 안주로 내오곤 했습니다. 그것도 야생 회향 씨가 잔뜩 들어 있는 향이 강한 피노키오나를 말이죠. 그 강력한 향이 코와 입, 혀에 가득 넘쳐흐르면 와인의 결함을 알아차리기가 불가능해집니다. 피노키오나를 네다섯 조각 먹고 나면 모든 와인이 다 훌륭하게 느껴진답니다! 이런 가짜 친절은 속임수를 덮기 위한 것이었고 이것이 오늘날 토스카나 지역 밖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인피노키아레’라는 단어의 기원입니다.

"세렌디피티" 중에서

책, 그 이상의 가치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P136
"가나슈Ganache!" 어느 유명한 제과 장인이 초콜릿 조각이 담긴 그릇에 무심결에 끓는 우유를 쏟아부은 한 순진한 견습생을 향해 내지른 소리였다.

"세렌디피티" 중에서

책, 그 이상의 가치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P148
쌀을 ‘나만의 백지’라고 부르는데 함께 짝을 이루는 재료들의 특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계절에 따라 혹은 밥의 맛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역량에 따라 달라진

"세렌디피티" 중에서

책, 그 이상의 가치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P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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