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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님의 서재
  • 햇볕에 말리면 가벼워진다
  • 정다연
  • 9,000원 (10%500)
  • 2024-01-12
  • : 5,358
‘15년전 나에게 세글자만 보낼 수 있다면 무엇을 보낼거야?’라는 질문을 본 적 있습니다. 2009년일테니 나는 뭐하고 있었지? 고1이었을텐데 생각하며 달린 댓글을 읽으니. ‘코인사’, ‘주식사’와 같은 글이 대다수였어요. 그러다 발견한 ‘사랑해’. 이 시집을 읽으며 사랑해가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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