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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여름하늘1234 2020/03/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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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향기
2020-03-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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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마지막을 두번이나 보고 볼 때마다 울었다.
사람사는 이야기를 가슴아프지만 따뜻하게 이야기해 주어서 좋았다.
사느라 바쁘고 고달프다고 사람에 대한 연민을 놓치고 살지는 말자고 말을 거는 것 같았다.
사랑까지는 거창하고,
연민이나 측은히 여기는 마음... 그 표현이 좋다.
연민과 동정을 구분하라면 그건 그 마음을 품은 당사자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연민을 동정으로 받아들이면 그건 받아들이는 사람의 과제고.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고 있는지 생각하게 한 드라마였다.
팔자, 팔자... 매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던 그 단어.
팔자라는게 어디있어 라고 해도
지독한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을 보면 당연하게 팔자타령을 하게되고
전염병이나 되는양 나한테 옮기기라도 할까봐 살짝이라도 거리를 두게 되는 마음은 너무나 그럼직하지 않나. 거기서 자유로운 사람이 있나.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
아무리 애를써봐도 가족병력에서 자유롭지 못하는 사람
무슨 잘못을 그렇게 크게 진 것도 아닌데 자식을 잃은 사람
말도 안되는 나이에 남편을, 아내를 잃은 사람
단언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유가 없어 우리는 팔자가 쎈 사람들이라고 쉽게 단정짓고 멀리하지 않나.
어제는 동백이 엄마 팔자를 생각하며 울었었다.
지어낸 이야기라해도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있다. 있어서 울게 된다.
나는 못하고 사는 이야기를 드라마에서 우리는 할 수 있다고
혼자서는 못해도 떼로 하면 힘이 생긴다고 이야기해 주어 좋았다.
착한 마음은 계속 백업이 된다는 말... 맞다.
동시에 알게 되었다.
내가 교회다는 사람들 중에서 미워하는 사람들이 좀 많은데 그 이유를.
하나님은 사랑한다면서 자신과 가족에만 올인하는 사람들.
주변의 사정을 알면서도 애써 외면하고,
그러면서 굳이 그 죄책감을 삶의 나눔인 것처럼 거룩한척 내놓는 사람이다.
오늘 그런 사람과 차를 마셨다.
이런 사람들과는 어떻게 지내고, 대화를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계속 수긍해주다가도 환멸감에 표정관리를 못했다.
그래 저 모습이 내 모습이기도 하지 하면서도
그 사람에게서 보이는 내 모습에 화가 나서일건데...
-------드라마보고 내가 쓴 일기인데... 보는 관점이 달라서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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