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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le260님의 서재
  • 여름과 루비
  • 박연준
  • 15,300원 (10%850)
  • 2022-07-15
  • : 5,400
성장소설이라고 하기엔, ‘여름’의 유년은 다 커버린 어른의 ‘시절’과 비슷하거나 더 성숙해 보인다. 아픔이 켜켜이 쌓이고 끝내 걷어낼 수 없는 상처를 어깨 위에 무겁게 얹고는 우리에게 조곤조곤 고백한다. 나는 불완전해. 나는 비겁해. 나는 초라해. 이런 부족한 내가 커서 어른이 된다면, 고모나 루비 엄마 아니면 새엄마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걸까? ‘여름’의 비밀친구 ‘루비’는 여름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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