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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자리의 글 공간
  • 물고기자리  2016-01-12 14:35  좋아요  l (1)
  • 헐.. 오타가 없는지 확인하는 중에 벌써 댓글을^^ 책이 예뻐서 표지에 긁힘이 생길까 조심스럽더라고요ㅎ
  • [그장소]  2016-01-12 14:36  좋아요  l (1)
  • 양장에 그 커버를 하라는건지 ㅡ이게 껍질인지 뭔지 애매할때가 있죠.
    ㅎㅎㅎ
  • 초딩  2016-01-12 15:22  좋아요  l (2)
  • 동양은 동사에 서양은 단어에 집중한다고 들었어요 :-)
    브레송이 사진은 `단어` 이고 잡지는 그것을 쓰는 `문장`이라고 한 말도 생각 나네요.
    :-) 저도 완전 읽을 만반의 태세 중입니다. ㅎㅎㅎ
  • 물고기자리  2016-01-12 15:27  좋아요  l (1)
  • 인용해 주신 부분들 멋져요!^^
    프루스트가 신기한 게 2권을 읽다 보면 어느새 다시 1권을 또 읽고, 그러다 다시 2권을 읽고^^ 무한 루프인 것 같아요ㅎ
  • blanca  2016-01-12 15:38  좋아요  l (1)
  • 정갈한 글 잘 읽었어요. 저는 나올 때마다 읽으니 이게 자꾸 전체 연결이 안 되고 앞 내용, 지명, 사람 성격 묘사 같은 것들을 잊으니 일관성 있게 연결이 안 되네요. 그래서 어떤 분이 전부 다 번역되어 나오면 한꺼번에 읽어버리겠다, 하신 이야기가 이제서야 이해가 됩니다. 어떤 흐름이 자꾸 끊기니까요. 물고기자리님처럼 반복해서 읽어야 할 텐데 또 그건 그렇게 안 되고. 그런데 정말 책이 너무 예뻐서 좋아요. 겉지 벗겨도 너무 예뻐요.
  • 물고기자리  2016-01-12 16:05  좋아요  l (0)
  • 연달아 읽으니 좋기는 한데 에너지 소모가 참 커요. 평소보다 꿈도 많아지더라고요ㅎ 아직 완결되지 않아서 어떤 호흡으로 읽어야 하나 걱정도 되는데 아마 부분적으로 재독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ㅎ

    저도 겉지 벗겨봤는데 예쁘더라고요^^
  • 살리미  2016-01-12 16:13  좋아요  l (3)
  • 가끔 글을 읽다가 아! 너무 좋다! 했는데 옆에서 뭐가? 라고 물어요. 그럼 설명을 해 줘야 하는데 그렇게 요약하면 그 좋음이 사라져버려서 그냥 그런게 있어... 하고 말거든요. 그런 느낌일까요? 그림을 보듯 음악을 듣듯 반응하며 읽는 책이라니... 문학이란 이렇게 읽어야 하는구나 싶네요.
    새해라고 이것 저것 나름 독서계획들을 세우고 집에 있는 책들 모조리 읽어버리겠다고 덤비고 있는데.... 아무래도 소설을 읽을때가 가장 즐겁네요. 좋아하는걸 읽으면 되지 무슨 강박을 갖고 그러나... 싶기도 하고 ㅋㅋ
    그나저나 책은 또 왜이리 이쁜지.... 안읽을거라고 다짐하면서도 자꾸 사고 싶어져요^^
  • 물고기자리  2016-01-12 17:28  좋아요  l (1)
  • 네^^ 개인적인 발견으로서의 즐거움인 것 같아요. 그리고 문학은 스스로 생각할 거릴 찾을 수 있게 해주어서 참 좋아요. 학교 다닐 땐 무엇을 생각할지, 감상해야 할지를 정답처럼 외워야 하는 게 별로였거든요..

    오로라 님의 소설 읽기도 기대돼요ᄒ 책이야말로 읽고 싶은 걸 읽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또 본능적으로 필요한 걸 고르게도 되는 것 같고요. 이왕이면 책이 예쁜 것도 좋더라고요^^
  • cyrus  2016-01-12 19:57  좋아요  l (1)
  • 저는 1권을 읽었을 때 쇼팽의 `녹턴`이랑 드뷔시의 `달빛`이 듣고 싶어지더라고요. ^^
  • 물고기자리  2016-01-12 20:18  좋아요  l (0)
  • 오! 멋진 선택 같아요. 어쩐지 마르셀이 엄마를 기다릴 때의 마음 같기도 하고.. 저는 달빛이 더 좋아요^^
  • 서니데이  2016-01-14 20:41  좋아요  l (1)
  • 물고기자리님, 프로필사진 바꾸셨네요. 새 이미지도 예뻐요.^^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 물고기자리  2016-01-14 20:46  좋아요  l (1)
  • 넹~ 지루해서 슬쩍 바꿔봤어요^^ 서니데이님도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ㅎ
  • 서니데이  2016-01-20 17:48  좋아요  l (1)
  • 물고기자리님. 오늘 많이 추웠어요.
    따뜻하고 맛있는 저녁 드세요.^^
  • 물고기자리  2016-01-21 14:05  좋아요  l (1)
  • 헐..! 왜 이제야 댓글을 봤을까요ㅎ 늦었지만 어제 따뜻한 저녁을 보낼 수 있었던 건 서니데이님 덕분이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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