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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 내리는 날
  • 일인칭 가난
  • 안온
  • 12,600원 (10%700)
  • 2023-11-24
  • : 10,953
"가혹했다(p.110)" 담담하지만 사무친 이 한 문장이 걸려 넘어가지 못했다. ‘이제 절대적 가난은 벗어나지 않았냐‘, ‘취업해서 일하고 자활(自活)해라‘라는 안이한 책임 전가의 문법에 담긴 잔혹함을 반성하고, 모자라고 구멍투성이지만 그래도 결핍을 메우기 위한 제도적 개입을 다시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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