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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몽타주를 재몽타주하기. 적어도 두 파국의 부딪힘. 시적 목소리. 혁명가와 분노하는 자의 차이. 이미지의 떨림. 인용의 방식. 예술과 세계는 결국 거대한 이미지인 것일까. 이미지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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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냄새를 감지하다]
heterotopia | 2024-10-19 16:46
"덜 열광적이고 덜 확신 있는" 행위의 윤리학. 과도한 긍정과 부정의 타협점. 신유물론은 관계성(뒤엉킴/연루됨)의 윤리이지 특정 행위에 대한 규범 제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퀴어한 것을 ‘노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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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heterotopia | 2024-10-13 18:55
송경원 평론가가 지금 동시대 영화에 대해 어떤 평을 하는지 그때 그때 함께 겪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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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이 번져 영화가 ..]
heterotopia | 2024-09-23 16:59
다양한 스펙트럼을 품고 있는 책이어서 좋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그래픽노블 전체를 관통하는 대주제는 ‘믿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그람 작가의 만화를 앞으로 더 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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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나이프 그리..]
heterotopia | 2024-09-11 13:44
사람의 생에서 기본값은 슬픔. 마음의 밑바닥에 지워지지 않는 점이 있다. 정확히 나뉘어지는 심장의 절반을 소녀가 소년에게 건네는 마음으로 점을 만져본다. 죽어서도 더 죽지 않게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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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소년이 얼음..]
heterotopia | 2024-09-02 13:04
‘열림‘과 ‘무한‘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몰입하기 어려웠던 적이 있다. 최근 인문학에서 화두인 것으로 보이는 ‘얽힘‘에 관한 사유를 담은 이 책을 읽을 때도 그랬는데, 일단 이 책을 책장에 두고 사례들을 틈날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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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
heterotopia | 2024-05-07 16:49
고통을 공유하지 않는 ‘아무것도 안 하는‘ 남자가 되지 않기 위해. 스기타 슌스케의 이 책은 캐주얼하지만, 꽤 적당한 영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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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 남..]
heterotopia | 2024-05-03 21:58
우리는 우리 각자의 은밀한 정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 정원은 끔찍하게 아름답고, 일상적이다. 삶이 곧 텍스트고, 텍스트가 곧 삶이다. 미적인 삶을 기록하고자 하는 욕망과 비유하려 하지 않으려는 안간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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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들 순간들]
heterotopia | 2023-12-19 16:28
빌 펄롱은 자기 자신의 내면만을 바라봤다. 그 내면을 바라보는 일은 충분히 윤리적인데, 소설 속 인물의 윤리성은 때로 자기 자신 이외에 다른 모든 것들은 고려하지 않는 어떤 무모함의 다른 이름이다. 하지만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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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소한 것들]
heterotopia | 2023-12-07 18:52
내게 브리스 디제이 팬케이크는 무척 낯선 작가였다. 미지근한 물을 담은 욕조에 한 손을 넣고 있는 기분이었다고 할까. 독서하는 동안 종종 그랬다. 헤밍웨이는 물론이고,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찰스 부코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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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 디제이 팬케이..]
heterotopia | 2023-06-20 14:58
지금 당장의 기후 위기를 다른 형식으로 인식하게 하려는 방법이 좋았다. 다만, 내용 측면에선 중복되는 면이나 다소 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대목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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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물에 대하여]
heterotopia | 2023-06-12 13:16
이제는 없는 어떤 대상을 떠올리며, 기억과 부재, 장소와 장소없음, 애도와 사랑을 말하는 이 에세이를 나는 사랑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한 페이지는 올해의 페이지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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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미래에 당신이 ..]
heterotopia | 2023-05-11 01:34
홉스, 루소, 칸트, 하이데거, 바타유까지. 이율배반적 성격에 기대고 있는 공동체 이론인 듯하다. 다소 익숙치 않아 읽는 데에 힘이 들었고, 스스로 모호하게 여기는 지점이 있지만, 훌륭한 책임에는 분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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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무니타스 : 공동체..]
heterotopia | 2023-01-09 19:02
쾌락을 좇는 대신 유희를, 소망 충족에 대한 강박 대신 규칙을 향한 열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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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추얼의 종말]
heterotopia | 2023-01-02 03:11
카버가 ‘something‘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 혹은 말하지 않는지, 알 수 있다. <대성당>과 비교하면, 적잖이 심심하고 가끔 툭툭 걸린다. 툭툭 걸리는 건 어투와 뜻의 미묘한 지점을 끝까지 신경 쓰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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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 침대를 쓰고 ..]
heterotopia | 2022-12-21 15:33
다중, 사이, 잠재성. 그리고 무엇보다 다정한 사인칭 서술자. 하나이면서 모두일 수 있는, 개별적이면서 동시에 총체적인 것을 희망하기. 문학에 대한 근본적이고 우직한 예찬이, 오히려 요즘 시대에 더 설득력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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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서술자]
heterotopia | 2022-12-19 15:50
비식별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 이탈리아 학자는 ‘다른 사용‘을 중심으로 사유를 펼치지만 결국, 아방가르드의 정치 버전이라는 생각에서 좀처럼 벗어나기 어렵다. 열린, 무위의 공동체는 얼만큼 현실성 있는 얘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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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화 예찬]
heterotopia | 2022-12-14 19:57
여름이 없는 나라에서, 잃어버린 여름빛을 갈구하듯이. 바뀌어가는 계절 현상 속에서 말하고, 듣고, 쓰면서 살아갈 힘을 주는 시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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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붓꽃]
heterotopia | 2022-12-12 17:50
슬픔은 사람의 마음과 몸에 그늘을 만들고, 우리를 무겁게 만든다. 우울과 무기력 속에서 사람이 그토록 (문자 그대로) 눈을 감고 싶어 하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 진은영과 신형철의 훌륭한 문장을 읽는 것만으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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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heterotopia | 2022-12-10 21:03
"시각이 앎을 결정한다."(67쪽) 자기의 위치성을 인식하기, 고통을 덜어내는 방식으로 사유하기. 모두가 비슷하게 좋은 인간이 되려는 강박보다, 다르지만 공존하는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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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내 몸을 지나..]
heterotopia | 2022-12-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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