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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곧 운명이라는 말이 정확히 들어맞는 소설. 일단 너무 재밌게 읽었다. 이선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두 여성의 대비, 그리고 그의 선택과 그에 따른 결말. 아, 매티는 매력적인 인물로 잘 표현됐다. 근래 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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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프롬]
heter | 2025-10-17 16:05
사람의 마음은 그토록 복잡하고 아름다워서, 마침내 놀라운 건축을 해내기도 한다는 것을, 이 소설집을 통해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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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과 꿀]
heter | 2025-09-20 17:40
만화에도 행간이 있구나. 그리지 못할 것도 없고, 그려야 되는 게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엉뚱한 얘기지만, 내 강박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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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덴]
heter | 2025-07-22 15:15
불가능한 희망에 매달리는 우리를 이해하게 해준 책. 잔인한 낙관이라는 이중구속 상태를 견딜 수 있는 방식이 없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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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낙관]
heter | 2025-07-19 17:10
이야기꾼으로서 기대되지만, 몇몇 작품은 서사적 깊이나 밀도가 아쉬운 지점이 있다. 「혼모노」는 비교적 완성도 높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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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heter | 2025-07-01 13:23
아주 달지도 않고 쓰지도 않은 라떼를 마시는 기분으로 만화를 고요히 보았다. 가끔은 이렇게 시간을 환기하는 방식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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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스토브]
heter | 2025-06-10 20:40
악보에 귀속된 하나의 음악이 있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서 벗어난 모두의 음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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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생명]
heter | 2025-05-02 23:08
50년이 넘은 행촌동 구축 아파트, 엘리베이터의 크기, 그곳에 들어가지 않은 냉장고. 사람의 일상과 그 일상 속 부대낌, 그 부대낌 속에 마침내 반성도 없지 않아 그게 또 좋았다. 결혼하지 않을 자유와 사랑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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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람처럼]
heter | 2025-03-27 16:42
선생님, 그곳에선 편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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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앞으로 몇 번의 ..]
heter | 2025-03-21 15:18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상실했을 때, 남겨진 사람은 이런 고민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처음에는 나를 연민하겠지만, 계속해서 연민하는 나 자신을 어느 순간 지겨워하게 되지 않을까.‘라고. 이 책은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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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
heter | 2025-02-27 16:10
정확하고 아름답다. 감수자로서 삶과 영화를 본다는 것은 분명 매력적이다. 한때는 그것이 주체의 능동성을 지나치게 억누르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감수자 정체성이 결국 진실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도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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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대한 믿음]
heter | 2025-02-10 15:49
시간의 몽타주를 재몽타주하기. 적어도 두 파국의 부딪힘. 시적 목소리. 혁명가와 분노하는 자의 차이. 이미지의 떨림. 인용의 방식. 예술과 세계는 결국 거대한 이미지인 것일까. 이미지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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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냄새를 감지하다]
heter | 2024-10-19 16:46
"덜 열광적이고 덜 확신 있는" 행위의 윤리학. 과도한 긍정과 부정의 타협점. 신유물론은 관계성(뒤엉킴/연루됨)의 윤리이지 특정 행위에 대한 규범 제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퀴어한 것을 ‘노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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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heter | 2024-10-13 18:55
송경원 평론가가 지금 동시대 영화에 대해 어떤 평을 하는지 그때 그때 함께 겪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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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이 번져 영화가 ..]
heter | 2024-09-23 16:59
다양한 스펙트럼을 품고 있는 책이어서 좋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그래픽노블 전체를 관통하는 대주제는 ‘믿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그람 작가의 만화를 앞으로 더 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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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나이프 그리..]
heter | 2024-09-11 13:44
사람의 생에서 기본값은 슬픔. 마음의 밑바닥에 지워지지 않는 점이 있다. 정확히 나뉘어지는 심장의 절반을 소녀가 소년에게 건네는 마음으로 점을 만져본다. 죽어서도 더 죽지 않게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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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소년이 얼음..]
heter | 2024-09-02 13:04
‘열림‘과 ‘무한‘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몰입하기 어려웠던 적이 있다. 최근 인문학에서 화두인 것으로 보이는 ‘얽힘‘에 관한 사유를 담은 이 책을 읽을 때도 그랬는데, 일단 이 책을 책장에 두고 사례들을 틈날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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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
heter | 2024-05-07 16:49
고통을 공유하지 않는 ‘아무것도 안 하는‘ 남자가 되지 않기 위해. 스기타 슌스케의 이 책은 캐주얼하지만, 꽤 적당한 영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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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 남..]
heter | 2024-05-03 21:58
우리는 우리 각자의 은밀한 정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 정원은 끔찍하게 아름답고, 일상적이다. 삶이 곧 텍스트고, 텍스트가 곧 삶이다. 미적인 삶을 기록하고자 하는 욕망과 비유하려 하지 않으려는 안간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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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들 순간들]
heter | 2023-12-19 16:28
빌 펄롱은 자기 자신의 내면만을 바라봤다. 그 내면을 바라보는 일은 충분히 윤리적인데, 소설 속 인물의 윤리성은 때로 자기 자신 이외에 다른 모든 것들은 고려하지 않는 어떤 무모함의 다른 이름이다. 하지만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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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소한 것들]
heter | 2023-12-0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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