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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리스님의 서재
  • 내가 좋아하는 것들, 디저트
  • 정채영
  • 12,150원 (10%670)
  • 2024-12-31
  • : 539


저는 디저트를 먹는 것,만드는 것, 그리고 만들고 먹으면서 생각하는 것도 좋아해요.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 디저트>라는 제목과 귀여운 표지만 보고서도 책이 마음에 들었어요. 이름만으로도 달콤함이 느껴지는 디저트별로 작가님의 짧은 에세이가 실려있는 책이에요. 짧지만 가볍지 않고 유치하지 않은 작가님의 감성이 좋아서 즐겁게 읽어나갔어요. 책을 읽는 내내 디저트가 어찌나 생각나던지 디저트를 사러 뛰쳐나가고 싶은 마음을 누르는게 어려웠어요.

베이킹을 시작하고 부터 레시피북만 보다가 오랜만에 만드는 것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대상인 디저트에 대한 생각, 기억에 대한 기록을 보니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워졌어요. 향긋한 커피와 좋아하는 디저트를 한켠에 두고 야금야금 먹으면서 아껴읽었어요.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들께 힐링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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