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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의 꿈
  • 작별
  • 한강 외
  • 10,800원 (10%600)
  • 2018-10-19
  • : 7,918
단편의 묘미는 해석의 여지가 풍부하다는 데 있지 않을까? 심사위원들은 수상작 <작별>을 존재와 소멸의 경계를 탐색하는 ‘소멸의 현상학‘으로 읽었다는데, 내게는 왠지 조금씩 어긋나 사람을 결국 무너뜨리는 사랑(들)에 관한 이야기로 읽혔다. 후보작들 중에서는 김혜진의 <동네 사람>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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