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달팽이의 꿈
그래서 독자가 떠난다면 자업자득...  리뷰
[다시 쓸 수 있을까]  B급편집자  |  2019-04-16 16:33 
선한 주인공의 피카레스크 소설?  리뷰
[보건교사 안은영]  B급편집자  |  2019-01-29 12:41 
일찍 죽어 아직 젊은 김수영에게 부치는 스무 편의 사랑 노래  리뷰
[시는 나의 닻이다]  B급편집자  |  2019-01-21 17:13 
단편의 묘미는 해석의 여지가 풍부하다는 데 있지 않을까? 심사위원들은 수상작 <작별>을 존재와 소멸의 경계를 탐색하는 ‘소멸의 현상학‘으로 읽었다는데, 내게는 왠지 조금씩 어긋나 사람을 결국 무너뜨리는..  100자평
[작별]  B급편집자  |  2019-01-21 15:27 
성서 해석에서 주요 논쟁거리 중 하나인 ‘성모 마리아 창녀설‘을 다룬 그래픽 노블. 성서 속의 매춘과 종교적 순종이 주제인데, 둘의 연관성이 크지 않아 종교적 순종 문제는 따로 다루는 게 좋았겠다. 만화와 주석..  100자평
[마리아가 예수의 발에..]  B급편집자  |  2019-01-21 15:09 
눈물 없이 보아야 할 한남, 그 ‘지질함의 역사‘  리뷰
[한국, 남자]  B급편집자  |  2019-01-14 15:42 
‘무용(無用)의 용(用)‘을 찾는 거의 쓸모없는 노력? 그러나 재미있다.  리뷰
[거실의 사자]  B급편집자  |  2019-01-14 13:04 
책 뒤의 3쪽 인터뷰 기사가 드문 재능을 만나 어떻게 한 권의 소설로 탄생하는지를 보여 준다. 역사 인물을 현재적 의미를 지닌 인물로 성공적으로 형상화했다. 자연스러운 방언 구사로 현실감을 더하는 솜씨도 예사..  100자평
[체공녀 강주룡]  B급편집자  |  2019-01-08 11:31 
빌려서라도 한번 보시기를...  리뷰
[조류학자라고 새를 다..]  B급편집자  |  2019-01-06 09:23 
진지하게 대해야 할 현상을 한바탕 소극(笑劇)처럼 대할 때 어떤 횡액이 닥치는지를 보여 주는 책. 인문학자든 인문서 독자든 이런 실사구시의 정신이 필요하다. 중요한 주제를 일회성 화제로 소비하지 않고 발품 들..  100자평
[르포 트럼프 왕국]  B급편집자  |  2019-01-01 19:33 
고통을 실존, 관계, 사회의 차원으로 나누어 살피는 1부의 분석은 섬세하다. 고통이 전시되고 소비되는 현상을 고찰한 2부의 분석은 탁월하다. 3부의 4장은 새 주제가 들어와 결론의 방향을 흐리는 듯한 인상을 준다..  100자평
[고통은 나눌 수 있는..]  B급편집자  |  2019-01-01 15:29 
데이터 분석에 관한 이해를 돕는 좋은 입문서. 어떤 경우에 어떤 데이터 분석 기법을 사용해야 하며 각각의 장단점은 무엇인지를 실제 사례를 들어 가며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고등학생도 읽을..  100자평
[데이터 분석의 힘]  B급편집자  |  2018-12-29 15:07 
<프라하의 묘지>에서 ‘장대하게‘ 선보인 바 있는 음모론의 이탈리아 현대사판. 주인공만 바뀌었을 뿐, 음모론의 세계와 이탈리아의 현실이 똑같이 요지경임을 알게 된다. 이세욱의 번역은 흠잡을 데 없고, 소..  100자평
[제0호]  B급편집자  |  2018-12-29 14:48 
후지이 다케시의 귀환을 기다리며...  리뷰
[무명의 말들]  B급편집자  |  2018-12-24 16:18 
막말하고서 비판받으면 ˝아님 말고!˝ ˝너는 안 그래?˝ 식으로 넘어가기 일쑤인, 우리 토론 풍토에 일침을 가하는 책. 형식 논리와 비형식 논리의 구분을 넘어, 좋은 논증을 위한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이론서라..  100자평
[좋은 논증을 위한 오..]  B급편집자  |  2018-12-21 12:03 
너무 늦게 찾아온 작가. 얼핏 건조해 보일 만큼 잔잔하고 사실적인 문체로 일관하지만 독자의 마음을 묘하게 건드린다. 웅숭깊은 감성. 더 소개되면 좋겠는데, 잘 안 팔리니 쉽지 않겠다. 감성과 감상을 구분 못 하..  100자평
[밀라노, 안개의 풍경]  B급편집자  |  2018-12-18 11:19 
광복 이후 2000년대까지 한국 출판의 큰 흐름을 일별하는 데 유용하다. 공은 많이 들였지만, 현상 서술에 가까워 분석에 깊이가 부족하다. 후속 연구의 디딤돌 노릇을 하는 데 의의를 두어야 할 듯. 교정, 교열은 문..  100자평
[우리 시대의 스테디셀..]  B급편집자  |  2018-12-16 14:48 
긴장감이 부족해...  리뷰
[두 사람 : 마르크스와..]  B급편집자  |  2018-12-14 14:28 
실천가의 글도 아름다울 수 있음을, 아니, 견결한 실천가의 글이기에 아름다울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책. 특히 3부에 실린 글들 중 몇 편은 관념에 살과 피가 돌게 하는 글쓰기의 정수를 보여 준다. 김명남의 번역도 ..  100자평
[이것은 이름들의 전쟁..]  B급편집자  |  2018-12-13 11:27 
『언어의 온도』, ‘섬세함’과 ‘무심함’의 기묘한 이중주  페이퍼
B급편집자  |  2018-12-11 11:34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