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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빵순님의 서재
  • 조금씩 당신을 생각하는 시간
  • 김헌수
  • 9,000원 (10%500)
  • 2021-11-05
  • : 55
시인의 말 '흉터가 많은 삶의 흔적과 부딪히며 넓어지는 내 안의 지평'을 물끄러미 한참을 보다 내 눈은 초점을 잃었다. 옛 추억이 많이 담긴 시들, 그리고 아련히 멀어졌다가 혹은 가까웠다 하는 나의 기억들이 스멀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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