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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천이님의 서재
  • 북평 장날 만난 체 게바라
  • 김명기
  • 6,300원 (10%350)
  • 2009-09-30
  • : 26
꽃날리는 거리에서 당신을 생각해 하염없이 날리는 저 꽃들만큼 언제부터 내게 꽃이란 지는 것이 아니라 다음 생으로 날려가는 거지 그것만이 내가 기약할 수 있는 일이지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던 바로 그 순간부터 얼마만큼의 시간이란 이제 없는 말이지 ㅡ˝만큼˝ 중에서. 다시 판매 해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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