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편파적 생각 보관소

"때로는 본인이 원해서 산꼭대기에 서서 벼랑을 기어오르는 것이 아니라, 가다 보니 벼랑 끝이라는 것을 깨닫는 법이라오. 그리고 세상사는 당신 뒤에서 모래와 돌을 날리고, 나뭇가지를 꺾는 폭풍이 몰아치는 것이지. 그 자리에 서서 폭풍에 삼켜지거나, 두 눈 감고 앞에 있는 심연으로 뛰어내려야 하오. 그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오."- P233
"인생은 끊임없이 상실하는 거라오. 모 아니면 도이니, 이미 상실한 걸 붙들고 있으면 안 되오. 그러면 당신이 가진 모든 걸 잃게 될 거요."- P234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