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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씨의 월광건조
  • 불과 글
  • 조르조 아감벤
  • 13,500원 (10%750)
  • 2016-11-21
  • : 1,776
제의를 드리던 신비의 숲이 검은 재로 흘러내린 오늘, 우리는 흰 종이라는 침묵 안에서 검은 기도를 올린다. 그 기도를 우리는 ‘문학‘이라 부른다. 오역이 너무 많다. stile/maniera를 문체/양식으로 옮기면 그 단어 고유의 ‘장악/일탈‘의 뉘앙스가 완전히 사라져버린다. 외국어는 모국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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