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러스씨의 월광건조
  • 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다
  • 우치다 다쓰루
  • 14,400원 (10%800)
  • 2024-04-14
  • : 1,751
시장 이전에 책이 있었다. 우린 책의 물성에 값을 치를 뿐, 그 내용과 정신에 값을 치르지 않는다. 독자가 아니라 책 구매자에 호소하는 경제 논리 속에서도 ‘도서관‘이란 의뭉스러운 장소는 굳건하다. 책은 결과적으로 상품의 형태를 빌릴 뿐 공공재에 가까우며, 애당초 상품으로 기획될 수는 없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