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cheju3231님의 서재
  • 순데기
  • 김순란
  • 8,100원 (10%450)
  • 2018-06-07
  • : 25
말은 입안에서 맴돌았고
닭 똥구멍에서는 달걀이 튀어 나왔고
달걀 껍질은 봉선화 꽃잎으로 피어났고
손톱 위에는 봉선화
꽃물이 들었다는

하고 싶은 말 꺼이꺼이 삼켜야 했던 시대

그 시대를 말하는 시집 순데기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