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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우님의 서재
  • 매주 오경 읽기 영성 강론
  • 랍비 조너선 색스
  • 17,100원 (5%540)
  • 2022-05-09
  • : 956

기독교에서는 전통적으로 율법을 복음과 대비시키는 바울(몽학선생), 루터(거울, 망치), 칼빈(성화의 안내자)의 시각에서 소극적으로 이해했다. 그러나 랍비 조너선 색스는 율법을 "사랑의 행동 구조"라고 적극적으로 이해한다. 가족 사랑이든 이웃사랑이든, 하나님 사랑이든, 사랑은 감정이고 식을 때가 있다는 점, 그래서 율법이라는 "사랑의 행동 구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해석이다.
물론 기독교 신학자들이 루터가 "천국의 문이 열렸다"고 환호했던 로마서 주석 서문(특히 하나님의 능동적인 의와 수동적인 의)을 인용하지 않고 율법과 복음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이 책은 유다이즘이 매우 치밀한 구조를 갖춘 "사랑의 종교"임을 증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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