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 마, 소슬지
csw2700 2026/02/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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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지 마, 소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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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 2026-02-09
: 855
#도서협찬 #죽지마소슬지 #원도 #한끼 #한국소설
작가의 전작이 화제였다.
현직 경찰이 쓴 에세이. 정작 그 에세이를 못읽었다.
소설로 접하는 원도 작가는 익숙한 이야기 속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한다.
다 읽고보니 제목부터 반전이었네.
하주는 경찰이다. 과민대장증후군을 달고 산다.
수사를 하기도 했지만 범인과 드잡이질한 이후에는 살아있는 사람을 만나기보다 죽어있는 이들과 마주하기로 했다. 지금 소속된 곳은 국과수.
하루에도 수차례 변사자 신고를 받는다.
그러던 어느날.
여자 혼자 사는 집에서 죽어있던 그녀를 발견한다.
소슬지. 처음에는 흔한 무연고 사망자였을 뿐이었다.
하주의 집까지 따라온 소슬지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어쩌다 소슬지는 하주를 따라오게 되었나.
그날 하주가 발산한 향기? 아니 냄새가 화근이었다.
어떤 냄새냐고?
차마 입에 올리지 못하겠다. 하주는 결심한다. 슬지를 승천시키기로. 자신이 풍긴 냄새에 대한 보상으로.
하주는 슬지의 사인을 조사하면서 그녀가 어떤 이였는지 점차 알게된다. 동갑인 그녀들.
생전에 무명배우였던 슬지와 혼자만의 공간을 갖기위해 독립한 하주는 비슷한게 있었다.
그렇게 그들은 친구가 되어간다.
모든 이야기에는 끝이 정해져있다.
죽은자는 산자와 언제까지고 함께 할 수는 없다.
그것이 순리인 것이다.
그들이 헤어지는 과정. 여기에 기존에 못보았던 반전이 있었다.
그래서 소슬지는 왜 승천하지 못했냐구요?
누구보다 소슬지의 승천을 바랐던 하주인데, 왜 제목이 '죽지 마, 소슬지'냐구요?
궁금하죠?
작가님은 짓궂은 사람인것 같아요.
하주의 성씨를 알게되면 당신도 아마 저와 같은 표정이 되겠지요. 장담할 수 있어요.
의외의 인물에게 감동할지도.
제게는 아람이었어요. 아람의 직업은 00입니다.
어때요? 더 궁금해졌죠?
※ 이 글은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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