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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님의 서재
  • 알료샤  2022-12-28 13:42  좋아요  l (4)
  • 생각하는 수준하고는... 논문도 책도 목차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말해준다. 같은 목차를 봐도 본인 지적 수준, 안목에 따라 보이는 것도 다르다. 적어도 이 책은 자유주의 역사에 관해서 제대로 된 지형도를 그릴 수 있게 도와주는 저작이고, 지금까지 이 주제에서 이정도 부피로 관련 책이 나왔던 적은 없다. 이외에도 ‘글항아리‘라는 믿을만한 출판사, 그리고 마틴 제이 <경험의 노래들> 같은 책을 번역한 역자의 이력도 신뢰를 주고. 타겟팅해서 남의 북로그에 추잡한 댓글들 남기는게 부끄럽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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