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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
인문학은 눈 앞의 문제를 세밀하게 분석하는 렌즈라먼서요... 근데 ˝인문 병신체˝라는 말을 몇번을 쓰는 겁니까. 그게 장애인을 혐오하고 조롱하는 것임은 요즘은 렌즈도 필요없는 당연한 상식입니다.  100자평
[생각의 싸움]  초연  |  2019-10-09 12:53 
서명과 내용은 무관함. 강남좌파의 배부른 헛소리와 구체성 없는 서구찬양 뿐. 촛불을 들고도 이런 사람이 장관을 했다는 것이 슬프고, 이 사람이 그나마 그들 사회에서는 윗길이리라는 것이 서럽다.  100자평
[우리 시대, 인문학의 ..]  초연  |  2019-10-01 16:42 
학회 구성원의 명단, 인적사항과 특이사항을 책으로 묶었네요. 학교생활기록부 같은 건가요?  100자평
[한국 현대 철학]  초연  |  2019-01-03 00:42 
한 세대 앞에 성호 이익은 이미 노비해방의 필요성을 일부 인정했는데, 다산은 노비해방을 강하게 반대한 인물이다. 자기 형들이 죽을 때, 편하게 강진에 머물며 기생과 놀면서 자식까지 낳고 호의호식한 인물이고. ..  100자평
[역주 목민심서 1~7 세..]  초연  |  2018-11-22 20:25 
책 제목이 철학이고 글쓴이들도 철학전공인데 정작 철학이 없다. 역사인물 생애와 관련 유적지 소개가 전부다.  100자평
[길 위의 우리 철학]  초연  |  2018-10-29 15:09 
고미숙 인문학의 최정점...  100자평
[낭송 사자소학]  초연  |  2018-10-08 18:41 
오랠수록 다 울림을 지니는 것은 아니다. 공감하기 어려운 엘리트의 추억팔이와 신앙고백이 책의 전부다. "일본의 문화 자산 덕에 온 인류가 잘 살고 있다"라는데 무슨 헛소린지...  100자평
[백년을 살아보니]  초연  |  2018-09-26 10:36 
형식은 에세이. 내용은 소설. 깊이는 싸이월드  100자평
[내 옆에 있는 사람]  초연  |  2018-08-30 13:09 
문법을 퉁치자는 발상은 무척 좋았으나, 세세함이 부족했다. 초입한문이라면서 해석도 직역이 아니고, 용어 풀이도 없다. 뒤로 갈수록 문법 설명도 불친절하다. 매우 아쉽다.  100자평
[처음 읽는 한문 : 계..]  초연  |  2018-08-30 13:03 
무언가 일본 스님다운 책. 작가가 스님이라서 평화로운 불교 에세이인데, 일본인이라 그런지 자기계발서 같은 면도 있다. 종교적 깊이가 덜하다고도 할 수 있는데, 나는 오히려 그 점이 현실성을 확장하는 것 같아서..  100자평
[9할]  초연  |  2018-08-28 22:49 
치유까지는 아니어도 순간의 위로는 받았다.  100자평
[그림자아이가 울고 있..]  초연  |  2018-08-28 22:45 
다 옳은 말들인데, 다만 이야기와 이야기에 담긴 메시지가 무척 소소한 편.  100자평
[배움에 관하여]  초연  |  2018-08-28 22:40 
역사적 존재 예수를 분석하다  100자평
[종교의 정치학]  초연  |  2018-08-13 23:59 
만해의 해설이라 하여 특징이 있는 건 아니지만, 평이함 속에 지혜가 있다. 한번에 읽기 보다는 이따금 펴서 읽는 게 좋겠다.  100자평
[한용운의 채근담 강의]  초연  |  2018-08-13 23:57 
인권운동가 오창익의 에세이.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인권 입문서.  100자평
[사람답게 산다는 것]  초연  |  2018-08-13 23:55 
문외한도 읽을 수 있는 친절한 해설과 편집이지만, 토정비결 자체가 워낙 부실하다. 주역과 명리를 섞은 우리 고전인데, 주역보다 못하고 명리보다 못하다.  100자평
[토정비결]  초연  |  2018-08-13 23:53 
강신주 책 중에 괜찮다. 내가 보기에 강신주 사상이란 '자유'가 핵심인데 이 책에 오롯이 있다. 무문관 선사들의 치열함과 당당함을 닮고 싶다.  100자평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초연  |  2018-08-13 23:50 
기대보다 난해하다. 라캉의 눈으로 소크라테스의 삶을 배열한다. 변방으로 치부되는정신병적인 집착과 열정이 삶과 세상을 바꾼다.  100자평
[나는 악령의 목소리를..]  초연  |  2018-08-10 15:59 
작가의 손질 없이 원저의 목차를 쭉 따라간 책. 무난한데 조금 지루하다. 교재 참고서 같다.  100자평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초연  |  2018-08-10 12:15 
유행하는 책쓰기 책 중에 제일 낫다. 양심적이다.  100자평
[작가를 위한 집필 안..]  초연  |  2018-08-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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