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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리앵의 서재
  • 그 개와 같은 말
  • 임현
  • 11,700원 (10%650)
  • 2017-10-13
  • : 1,697
설마 <고두>가 저열한 이야기를 다뤘다는 사실 자체가 김인숙 하성란 같은 이들에게 상찬받는 데 영향을 끼쳤을까? <고두>에 대한 상찬이 한국사회의 악몽 같다면, 저열한 이야기를 다룬 다른 작가들은 놔두고 왜 굳이 임현의 <고두>를, 젊은작가상 심사위원들이 상찬했는지를 따지는 게 순서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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