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이란 무엇일까. 혁신은 묵은 조직이나 제도,풍습,방식등을 바꾸어 새롭게 하는 일이다.
많은 사람들은 새롭게 하기 위하여 생각하지 못했던 창의적인 것들을 떠올린다.
그러나 이 책은 제목부터 다르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라 한다.
기본이 답이다.
책에는 크게 7가지 기본주제들이 있다.
각 기본주제마다 몇가지 솔루션을 주고, 그 솔루션의 예시를 다양하게 제시한다.
실행이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작가의 경험도 있다.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목표화 실행 상황을 기록할 것.
자신의 작심이 하루만 유효하다면 하루마다 결심을 하면 된다는것.
흥미로운 꼭지는 part6 중에서 '독서 경영이 경쟁력이다' 였다.
책에 전반적으로 독서의 중요성이 깔려있었지만 이 꼭지에서는 유독 독서를 강력하게 권한다.
독서가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들지 않게 하고 타인의 시선을 개의치 않게 한다고 주장한다.
그럴 시간에 책을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도서 지원제도를 시행하는 회사들이 점차 늘고 있고, 독서를 의무화하는 회사들도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책의 중요성을 아는 회사가 많다. CEO들도 독서가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
' part 3 행복한 사람이 성공하는 것이다.' 도 신선했다.
행복하게 성공하기 위해 얼마나 거창한 일을 해야한다고 들리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저자의 솔루션은 쉽지만 어렵고, 간단하지만 복잡했다.
실천하기 쉽고 들으면 모두가 공감하겠지만, 실제로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
인사를 자주하고, 주변사람을 믿고 격려하고, 시키지 않은 일도 열심히 하는 사람.
정말 기본이지만, 스스로를 되돌아보자. 정말 나는 이 기본도 다 하고 있는 사람일까?
장이 끝날때마다 적절한 가르침을 주는 명언이 수록되어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들을 밑줄긋기에 첨부했다. 더 보고 싶다면 책으로 읽어보길 바라면서.
많은 가르침 주는 자기계발서 보다는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깨달음의 책이었다.
놓치고 있던 부분들을 되돌아보며, 오늘도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많이 배웠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어쩌면 조금 빠르게 밝은 곳으로 나올 수 있다.
또한 많은 경험을 먼저 한 위인들의 명언을 모아 보고싶은 독자께 추천한다.
수많은 명언중 독자에게 큰 도움이 되는 문구가 분명 두문단 이상은 있다.
바꾸고 싶은게 있다면, 풀리지 않는 실마리로 고생하고 있다면, 기본으로 돌아가보자.
걱정할 필요 없다
생각을 끝냈으면 주저할 필요 없다.
망설일 필요 없다. 걱정할 필요 없다.
걱정한다고 해결될 일은 하나도 없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다.- P175
운명이 겨울철 과일나무 같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나뭇가지에 꽃이 필 것 같지 않아 보여도
그렇게 되기를 소망하고
또 그렇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 않은가?- P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