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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mate님의 서재
  • 잉크냄새  2026-09-19 15:53  좋아요  l (1)
  • 말과 글의 허상처럼 소통의 허상도 존재하는군요. 허상의 책임은 약자에게 주어지는 구조였군요.
  • 나와같다면  2026-09-19 21:33  좋아요  l (0)
  • 강자가 선점한 주제, 강자가 만든 언어 그리고 강자에게 유리하게 짜인 규칙 안에서 아무리 훌륭하게 칼을 휘두른들 판 전체를 뒤집기는 역부족입니다. 약자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지혜로운 전략은 강자의 경기장 밖으로 걸어 나가 ‘내가 싸울 자리‘를 새롭게 확정하는 것입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의 소통과 이해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한 적이 있습니다

    때론, 소통에 얽매이지 않고, 대화 종료의 권리가 나에게 있음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판을 다시 생각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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