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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mate님의 서재
  • 잉크냄새  2026-02-02 20:12  좋아요  l (2)
  • 전 코로나때 우연히 들른 독립영화관에서 혼자 ‘아비정전‘을 본 기억이 나네요. 마침 그때가 왕가위 특별전이었거든요. 어둡고 적막한 공간에 혼자라는 느낌이 뭔가 영화를 더욱 아련하게 보게 했던 것 같아요.
  • 나와같다면  2026-02-02 20:42  좋아요  l (0)
  • 아.. 잉크냄새님과 저는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네요. 오롯이 영화와 저만 있는 시간과 공간이 저를 깊이 치유하는 느낌이였어요
  • 나와같다면  2026-04-03 12:59  좋아요  l (1)
  • 이 영화를 보면서 제일 슬픈 사람은 누군가를 절절하게 사랑하다 놓쳐버렸거나 서로에게 가는 길이 엇갈려 헤어졌거나 하는 사람이 아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젊은 날을 다 바쳐 심장을 줄 만큼 사랑했던 사람이 아무도 떠오르지 않는 사람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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