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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런작당

도서관에서 우연히 찾은 책이에요.

요즘은 이 '우연히'란 단어가 주는 느낌이 참 좋아서 우연한 만남을 위해 자주 서가를 서성이게 되는거 같아요.

 

 

 

제목도 참 멋진 타샤튜더 할머니의 이야기랍니다. 그런데 저희 도서관에는 기계로 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데요. 그 바코드를 읽는 위치 때문인지 자주 저렇게 보고 싶은 부분을 가려버려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조금 개선해주면 좋겠어요. 흐흐.

 

 

그림동화 작가셨던 타샤튜더 할머니가 정원을 가꾸며 지냈던 이야기들이 소소하게 담겼는데 저는 이야기도 좋았지만 사진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가끔 마음이 바싹거릴때, 오늘처럼 온통 하늘이 먹구름에 스산해질때 그럴때 들여다보며 기분전환 하고자 사진을 담아봅니다. 잠시 사진을 통해 한박자 쉬어가는 시간이 되시길.

 

 

 

 

 

 

 

 

 

 

집 안에서 허드렛일을 하거나 헛간에서 이것저것 정리 하다 보면 지난날에 저질렀던 실수나 잘못들이 문득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난 그 기억을 떨치기 위해 수련꽃을 떠올린 답니다. 수련 꽃은 좋지 않은 기억으로 가라앉은 내 기분을 금세 밝게 띄워 주지요.p23
마음은 사람마다 제각각이에요.
그래서 사람은 늘 ‘혼자‘인가 봐요.p25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는
밤 하늘의 달처럼
그 누구에게도
보여 줄 수 없는
뒷면이 있다.p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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