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얄라알라
  • 그레이스  2024-02-08 14:44  좋아요  l (1)
  • 라쇼몽 포스터군요
    ㅎㄷㄷ

    중학교에서 추천했더니,,, 쌤들이 안된다고,,, 제목이 넘 폭력적이라고 그러시네요
    요즘 학교가 넘 험악해져서;;
  • 얄라알라  2024-02-08 23:14  좋아요  l (1)
  • 아 그러셨군요. 그래도 그레이스님 그 중학교 선생님들께서는 깨여 계시는 거라 생각해요. 저는 [아몬드]가 초등 논술학원에 왜 그렇게 필독서로 올라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칼로 찌르고 발로 차고.. 그런 죽음으로 도입부가 시작되는 소설, 후반부에도 잔혹한 폭력이 등장하잖아요....초등학생들이 많이 읽더라고요. 중고등학생에게도 벅찰 것 같은데.
  • stella.K  2024-02-08 17:40  좋아요  l (2)
  • 청소년 소설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라더니 정말 그러네요.
    옛날엔 사랑이 꽃피는 나무 같은 청소년 드라마도 있었는데 어린이 드라마도 있고. 언제부턴가 그런 드라마에 대한 구분이 없어졌어요.
    라쇼몽. 옛날 영화 가끔 보긴하는데 넘 오래된 건 잘 안 보게되더군요.
  • 얄라알라  2024-02-08 23:16  좋아요  l (1)
  •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다....˝

    저는 그 말씀은 들어본 적 없는데 stella님 말씀 들으니 절로 공감이 됩니다.
    몇 해전에 ˝이원수 동화작가˝님 작품 읽고 띵...머리가 띵해졌어요.

    그 안에 담긴 세계, 정서가 너무나 요즘의 것과 달라서 띵해졌어요. 무형의 정서가 참으로 격하게 변해가나봅니다^^:;; 이걸 아쉬워하면 꼰대가 되는 걸까요?
  • 반유행열반인  2024-02-08 20:23  좋아요  l (2)
  • 저도 라쇼몽 대학 때 과제로 봤는데 다른 강의 ’역사와 영화‘였어요 ㅋㅋㅋ좋은 영화랑 원작 소설 많이 읽은 덕분에 아직 기억에 남는 수업… 남의 과(인문대 서양사학과) 교수님에 교양 과목이었던ㅋㅋㅋ(정작 전공 학점은 개판이고…)
    청소년 소설 보면 이렇게 까지 자극적일 일인가 싶다가도 저 어릴 때도 한국문학사 명작이랍시고 보던 소설들 막 불지르고 낫부림하고 야하고… 그랬던 거 보면 아 애들도 그런 거 재밌겠구나 끄덕끄덕 하고 맙니다 ㅋㅋㅋ
  • 얄라알라  2024-02-08 23:18  좋아요  l (1)
  • 열반인님 서양사학과 과목^^ 저는 전공과목에서 보았어요. 저희 은근 통하는 게 많군요 ㅎㅎㅎ

    열반인님 말씀도 맞아요. 저도 [테스] 중학교 때, [쿼바디스] 초딩 때 읽으며 그 야시러운 부분에 초집중해서 ㅎ

    근데 제가 언급한 소설의 장면들은 피와 칼과 발길질과 죽음이 등장하니..저로서는 당황스럽더라고요


트위터 보내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