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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y님의 서재
그 괴로움이 한낮의 꿈속이라 하더라도 괴로움의 감정이 꿈결같지는 않지요, 인생에서도요. 그럼에도 그 가운데에서도 온기가 사라지지 않는 삶들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작가의 말에서 위로를 주는 글이라는 평들이 싫었던 적도 있었다고 적으셨는데, 위로의 말들이 피로하게 느껴지곤 하는 저에게는 오히려 이 글이 정말로 위로가 되었네요. 어떤 의도로 쓰셨건 위로하고 싶다고 위로가 건네지는 건 아닌데 작가님 시선에 따스함이 묻어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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