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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화님의 서재
  •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 김기태
  • 15,120원 (10%840)
  • 2024-05-15
  • : 75,287
‘미래는 여전히 닫힌 봉투 안에 있었고 몇몇 퇴근길에는 사는 게 형벌 같았다. 미미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워 담았고 그게 도움이 안 될 때는 불확실하지만 원대한 행복을 상상했다‘는 문장을 읽었다. 딱 나네? 젊고 트렌디해서 단숨에 읽다가도 묵직하게 다가오는 이런 문장들에 멈칫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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