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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화님의 서재
  • 삶의 한가운데
  • 루이제 린저
  • 11,700원 (10%650)
  • 1999-06-25
  • : 10,850
슈타인은 정말..말하려다 멈칫했다. 니나의 말이 생각나서. ˝다른 사람에 대해 어떻게 알 수 있겠어!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우리는 고양이 발걸음처럼 사는 법을 배우게 되지. 점점 조용하게, 점점 더 절대성은 없어지지.˝ 슈타인에 대해 내가 뭘 안다고 이러쿵저러쿵 평가할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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