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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노통님의 서재
  • 사랑과 결함
  • 예소연
  • 14,850원 (10%820)
  • 2024-07-26
  • : 20,746
소설의 인물을 보고 있으면, 마치 장마가 지고 무더위가 찾아왔다가 물러가는걸 지켜보는 것만 같다.
표지의 복숭아처럼 단단했다가, 점점 물렁해지고, 자기 내부의 생채기에서
끝내 단물을 흘리며 허물어져 가는 과일의 생장 과정과 그 끝을 떠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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