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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지식님의 서재
  • 새물결  2025-03-24 14:24  좋아요  l (0)
  • <예술과 코스모테크닉스>에도 즐거운지식이 본 도서와 같은 종류의(정작 저자의 글에 대한 리뷰는 부재) 논조의 리뷰를 하였다가 삭제당한 사건이 존재합니다. 당시 편집부에서 리뷰 형식을 빌려 아래의 글을 올린 바 있으며, 아래의 글로 본 리뷰에 대한 댓글을 대신합니다. 독자분들의 오해와 오독을 피하기 위함이오니 독자분들의 해량 구합니다.
    상품의 평점은 해당 글을 올리기 위한 스템상의 불가피한 프로세스이오니 이 점도 해량 구합니다. 아울러 조형준님은 본 도서의 번역자 중 한 명에 불과한 번역자가 아닌 책임번역자임도 밝힙니다.(즐거운지식의 100자 평 삭제요청)

    당사의 외서 출간 방침 관련, 독자 오해를 피하기 위해 먼저 아래 글 중 중요 방침을 재인용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또한, 당사는 번역서의 경우 독자의 오독을 피하고 길잡이 역할을 해주기 위해 번역자께 역자 서문 혹은 후기를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일환으로 조형준 주간도 자신의 번역서에 역자의 글을 달고 있습니다. 역자 글에 대한 호불호 판단은 순전히 독자 개개인의 몫이라 사료되는데, 즐거운지식께서는 많이 불편하셨던 것 같습니다,˝(또한 당사는 번역자에게, 왜 해당 시기에 이 책을 번역하는지,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 연유에 대해 단상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팩트체크, 즐거운지식의 100자평>
    사실과 다른 즐거운지식의 100자평으로 인한 독자의 심각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편집부에서 리뷰형식을 빌려 직접 사실관계를 밝힙니다.(별평점은 체크하지 않으면 업로드 불능. 따라서 독자들께 전달하기 위한 불가피한 프로세스에 지나지 않음을 밝힙니다) 감수자인 조형준은 당사 대표이자 기획주간으로서 국내 최초로 허욱 교수의 전 도서를 기획, 번역에 참여하고 있으며, 3부작 중 1부인 <재귀성과 우연성>을 단독으로 번역했습니다(이 책은 하이데거나 칸트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가 전제되어야 번역 가능하며, 언제나 그렇듯 허욱 교수와의 긴밀한 상호 교류 하에 번역되었다). 마지막 3부인 <기계와 주권 >도 번역 중이나, 2부인 본 도서만 다른 역자가 번역하게 되어 3부작 전체의 통일성을 위해 꼼꼼한 검토(이 작업은 교정이 아니라 감수라고 한다)는 불가피한 과정이었습니다 .

    따라서 조형준 주간은 감수자로 참여했을 뿐, 어떠한 글도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감수자로서 오히려 원서의 인용 오류(허욱 교수의 동양고전 인용 오류, 또는 해외 출판사의 교정오류)까지 바로잡았습니다 .

    당사는 모든 외서는 철저한 원서 대조 및 교열은 물론이고 다른 나라의 번역본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까지 참조하여 최대한 오역을 줄여야 한다는 출판 방침을 오랫동안 실천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이 방침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번역에서 출간까지 빨라야 약 3년, 대부분 5~10년 걸렸습니다.(에크리는 15~20 년이 걸렸네요)

    그리고 당사의 교정(탈오자 및 윤문)과 교열(원서 대조. 물론 교정 포함)작업에 대해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종종 외서를 번역하다 보면 저자가 인용에서 오류를 범할 때가 있습니다. 당사는 이 오류까지 바로잡고 있습니다. 가령, 지젝의 <Less than Nothing>(한국판은 <헤겔 레스토랑> <라캉카페>)도 헤겔이나 칸트 원전 인용 오류가 무수히 많아서, 지젝과 이메일 교신을 하며 모두 바로 잡아서 출간했습니다. 당사는 대표이자 주간이 당사의 주요 번역서 저자인 세계적 석학들과 직접 깊은 대화를 나누며 기획, 출간하고 있습니다 .

    하여 조형준 주간은 본 도서 저자인 허욱 교수와 긴밀한 관계에 있으며, 허욱 교수께서 자신의 연구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편집자이자 자신의 번역자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허욱 교수께서 일본의 교토대학과 연구 교류활동을 하는데, 조형준주간께 참여 제안까지 하셨으니 저희 편집부의 앞의 말이 과장은 아닐 것입니다.

    또한, 당사는 번역서의 경우 독자의 오독을 피하고 길잡이 역할을 해주기 위해 번역자께 역자 서문 혹은 후기를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일환으로 조형준 주간도 자신의 번역서에 역자의 글을 달고 있습니다. 역자 글에 대한 호불호 판단은 순전히 독자 개개인의 몫이라 사료되는데, 즐거운지식께서는 많이 불편하셨던 것 같습니다 .

    알라딘에 요청하여 사실과 다른 해당 100 자평이 바로 삭제될 수도 있었겠지만, 우선은 독자들께 끼쳤을 오해를 푸는 것이 독자들에 대한 당사의 책임이라 생각하여 긴 글을 올리오니 독자들의 해량을 구하겠습니다. 또한 당사는 언제든 사실에 입각한 비판과 아울러 번역의 질을 높이기 위한 비판 및 제안에 대해선 겸허히 수용하고 있습니다.

    서평을 기대하셨을 독자께는 사과를 드리며, 긴글 읽어주신 독자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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