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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님의 서재
  • 박노해
  • 18,000원 (10%1,000)
  • 2020-09-01
  • : 885
‘삶은 가는 것이다. 그래도 가는 것이다. 굽이 돌아가는 길이 멀고 쓰라릴지라도 서둘지 말고 가는 것이다.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이다.‘ 가장 와 닿았던 한 문장. 코로나로 모든 것이 막히고 답답했는데 책을 펼치니 끝없는 길이 펼쳐졌다. 마음껏 울고 마음껏 걷고 싶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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