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1
어느 고요한 시간
  • 헤아려 본 슬픔
  •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 9,900원 (10%550)
  • 2004-03-30
  • : 2,169

내가 만난 그 큰 슬픔 앞에서

난 어찌 위로해야 할지 몰라,

그저 헤메이고 있는 시간 속에서.

 

내가 먼저 읽고 그녀에게 건네 주었다.

이 어딘가에서 작은 위로를 건져낼 수 있기를 비는 마음으로.

- 이것이 사랑의 기적이니, 사랑이란 매혹되면서도 올바로 꿰뚫어 보는 힘을 주며, 그러면서도 환멸을 느끼지 않게 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하나님처럼 꿰뚫어 보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앎은 서로 구별되는 별개의 것이 아니며 하나님 자신과도 구별되는 것이 아니다. 그분을 사랑하므로 보는 것이라 말할 수 있으며, 그러므로 보면서도 사랑하시는 것이다.

- 모든 인간적인 관계는 고통으로 끝난다는 것을 나는 아직 몰랐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