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책을 통한 독서모임을 5년째 해오고 있다. 이제 5학년이 되니 역사에도 관심을 가져
역사에 첫 발을 디디는 아이들에게 눈높이에 맞으면서 생각거리를 던져주고 논리적 글쓰기와
자기 주장을 펼칠 수 있는 논술교재로 이것저것 보다 골랐다. 이제 세번째 수업을 끝냈다. 부담없이 아이들이 일고 요점을 적고, 습득한 지짓을 바탕으로 자기 생각을 끌어내고, 논리적 주장을 펴고 글로 정리하기에 무난한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복잡하지가 않고, 역사적 꼭지와 주제가 잘 어우러져서 녹아있다. 4권까지 있어 다 하려면 2년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일단 역사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주기에 좋은 교재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