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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nte con moto
  • 국진이빵  2026-03-24 21:04  좋아요  l (0)
  • 친구야, 그래도 난 널 믿는다. 남은 책들을 마저 읽어보리…
  • 국진이빵  2026-03-25 09:17  좋아요  l (0)
  • 호의(뭔가 좋은 일을 해보자는 마음)로 옆집에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끔 찾아오는 회계사 아들과 안뜰에서 우연히 마주쳐 대화하다가 제안)를 종종 찾아뵙겠다고 했다가, 노인의 괴팍한 심성에 질려 점차 발 빼고 싶어하다가(실제로 할머니가 무서운 순간이 있었다. 목소리를 높여 화를 내고 구부정한 자세로 핏발 선 눈동자를 굴리며 나를 노려볼 때면 정말로 탁자를 뛰어넘어 나를 머리로 들이받을 것만 같아 겁이 났다.) 며칠 집을 비운 사이에 이웃으로부터 어떤 친척이 와서 옆집 할머니를 데려갔다는 말을 듣고 내심 안도하는 일화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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