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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aroth님의 서재
난 솔직히 말하면, 과학 도서로는 최악의 평을 내려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단순한 관찰일기에 지나지 않는다. 실험에 대한 상세한 서술이 없다. 조작변인과 통제변인이 무엇인지, 물의 결정이 왜 이렇게 나오는지를 자세히 서술하지 않는한. 이것은 단순한 관찰일지와 별 다른 차이가 없다.

게다가 그림을 보여주거나, 음악을 들려준 것, 말을 걸어준 것은 단지, 물이 얼면서 파장을 받을 것에 지나지 않는다. 파장에 따라 물의 결정 모양이 어떻게 변하는지 제대로 서술하지 않고 있다. 신사나 일본 전통 신앙 비스무리 한 것을 전제로 깔아 놓는데, 과학적으로 볼 때는 '무슨 헛소리'라고 외치고 싶다.

내가 볼 때는 단순한 사진집에 지나지 않는다. 절대 과학책이라고 말할 수 없다. 솔직히 말하면 난 저자가 정말 과학자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단순한 관찰일기에, 아름다운 물의 결정에 독자가 끌린 것이 대다수이다. 과학책으로는 최악의 평을 내려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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